선경산업 김종석 대표, 제품안전 분야 '국무총리 표창’
화재 및 전기 안전사고 예방 위한 제품 개발 공로 인정

[대한급식신문=서양옥 기자] 선경산업 김종석 대표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1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은 2008년부터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제품안전 행사로, 기술혁신 등을 통해 국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 기관 등을 매년 선정해 포상 및 격려하는 자리다.


선경산업 김종석 대표가 '2021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 대표가 표창을 받는 장면이 시상식장에 마련된 스크린에 비춰지고 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는 선경산업 김 대표를 비롯해 제품안전 기술 개발 등을 통해 국민 안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유공단체에 동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41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선경산업은 화재 및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외선 살균소독기 방수장치 등을 개발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선경산업은 단체급식과 외식, 식품공장 등에서 사용하는 자외선 살균소독기 전문 제조업체로, 평소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제품 생산에 주력했다. 또한 고객 관점에서의 품질관리는 물론 서비스도 최적화한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경산업 김 대표는 “제품안전 분야의 최고 권위 행사에서 고객 안전과 품질관리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로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한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선경산업 김종석 대표 ‘一問一答’ ★

◆ 이번 수상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제품을 위해 품질관리와 서비스 등에 최선을 다한 것이 수상의 이유라고 생각한다.

◆ 자외선 소독기 방수장치를 개발한 계기는?
고객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설문 조사에서 많은 영양선생님들이 조리실 물청소에 대한 불편함을 이야기했다. 특히 수분이 많은 조리실은 전기 쇼트와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고, 사고도 예방하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

​​​​​​​◆ 향후 계획과 주력하는 부분이 있다면?
코로나19로 인해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최근 선경산업은 이에 대응하는 교차오염 예방관리시스템 ‘NO TOUCH'' 제품을 개발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한 신제품들을 계속 출시하고 있다. 특히 단체급식 환경에 조화를 이루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위생 제품개발을 통해 위생소독시대에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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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한급식신문(http://www.fsnews.co.kr)